nado geudaereul algosipeo
geudae jigeumdo bogosipeo
eolreun naege dagawajwo
I know sonjapa bogodo sipeunde
cheoncheonhi gidarilrae jom deo
Hangeul
그대와 나를 이어주던
작은 이유를 모두 감춘듯,
Oh no, 멀어져 가는듯해
아직까진 그대를 알고 싶은데
좀 더 나에게 말해줘
사소한 것이라도
이제와 이런 말을 꺼내긴
조금 어색할 수는 있어도,
oh no, 멀어져 가긴 싫어
앞으로도 그대와 함께이고 싶은데,
나에게 말해줘 네 맘은 어떤지
* 나도 그대를 알고 싶어
그대 입술도 알고 싶어
얼른 나에게 다가와줘
I know, 다가가고도 싶은데
천천히 애태울래 좀 더
항상 난, 아무말도 못하고
하루 하루 함께있던 시간들을 낭비한듯해
그래도 알 것 같아
다시 한번 너에게 물어 볼게 한번 더
나에게 말해줘 너도 나와 같다고
홍대 앞 까페에서 오랜 시간을 나눌래
챠이티라떼가 식어가는 시간을 함께 해,
아찔해. 손끝이 닿을 땐
그대가 삐끗하며 옷깃을 잡을 때
내 곁에 두고 보내지 않을래
혼자서 있을 때 넘어지면 어떡해
몹시 바라보고 싶을 때가 혹시
나와 같은 시간대인지 묻고 싶지만
마치 이건 남의 일기장을
몰래 보는듯한 설렘을 갖게 해
말해볼까? 그럼 그댄 대답해줄까?
괜시리 혼자 고민해 보는 건
구차한 것 같아, 문자해볼까?
근데 그건 아니잖아 아나 미치겠네
*
나도 그대를 알고싶어
그대 지금도 보고싶어
얼른 나에게 다가와줘
I know 손잡아 보고도 싶은데
천천히 기다릴래 좀 더